셀모킴 사진전 “Coincidencia”
2024년 9월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라이카 스토어 청담에서 셀모킴(Selmo Kim)의 개인전 "Coincidencia(우연)"을 진행합니다. 이번 개인전은 라이카 M11, M11 모노크롬, Q3와 함께 우연한 순간들을 통해 일상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고자 하는 시선을 담았습니다.
"사진 작업은 저한테 정말 큰 즐거움이에요. 그 즐거움은 주로 우연처럼 다가오는 필연적인 순간들을 마주할 때 나오죠. 그래서 저는 항상 새로운 우연의 순간을 기대하면서 작업에 임합니다." - Selmo Kim
그의 작업은 주로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우연한 순간들에 대한 깊은 탐구를 담고 있으며, 이러한 순간들에서 느껴지는 필연적인 요소들을 포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흑백사진은 색채가 주는 정보 없이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셀모킴의 작업 철학과 잘 맞아떨어집니다. 그는 일상에서 흔히 지나칠 수 있는 평범한 장면들을 특별한 시선으로 포착하며, 우연하게 마주치는 순간 속에서 본질적인 감정과 서사를 찾아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자신의 삶 속에서 마주치는 우연한 순간들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그 순간들이 자신에게 어떤 울림을 주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전시 일정 : 2024년 9월 24(화)~11월 11일(월)
-전시 장소 : 라이카 스토어 청담 (강남구 도산대로 420 청담스퀘어 B동 G층)
※ 2시간 무료 주차 가능
셀모킴과 박스까남이 나누는 라이카 M 렌즈 이야기를 통해 작가의 작품 세계를 좀 더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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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모킴(Selmo Kim)은 흑백사진의 깊이와 감성을 통해 자신만의 사진 세계를 펼쳐나가는 사진가입니다. 그의 작품은 빛과 어둠, 명암의 극적인 대비를 통해 삶의 복잡한 감정과 순간들을 표현하며, 색을 배제한 채 오직 형태와 질감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그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탈리아와 튀르키예에서 열린 '트레비소 포토그래픽 페스티벌'(Treviso Photographic Festival)과 '이스탄불 포토그래피 페스티벌 이그지비션'(Istanbul Photography Festival Exhibition)에 참가해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드러냈습니다. 또한, 2023년 '이스탄불 포토그래피 페스티벌 이그지비션'과 제5회 상하농원 사진 영상 공모전에서 심사를 맡기도 했습니다.
셀모킴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 많은 작품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