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활동 중인 포토그래퍼 LESS(레스)는 스냅으로 기록한 젊음과 찰나의 순간으로 출발해, 순수 예술과 상업 작업까지 폭넓은 표현, 주제, 방식으로 다양한 사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그가 개인 작업으로 찍고 있는 정물은 과일입니다.
“라이카는 언제나 그 시대가 원하는 방식의 카메라 디자인으로 진화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라이카 SL3는 ‘빛과 어둠’을 컨트롤하는데 매우 편리했습니다.”
“어느 날 우연하게 과일 더미에서 진짜 같은 가짜를 봤는데 좀 우스운 얘기 같지만 그때 인상은 마치 완성된 실패, 가짜의 승리 같은 느낌을 받았거든요. ”
"개인 작업은 많은 관찰이 필요하고 그 관찰을 위해서 SL3에 M 렌즈용 어댑터와 함께 M-마크로 렌즈를 장착해 좀 더 근접해야지 볼 수 있는 것들을 촬영했습니다.
여러 부분에서 빛이 모호하게 확연히 사물이 드러나지 않는 방법으로 그림자 쪽에서 보이는 미세한 차이들을 한번 보고 싶었거든요."
"LCD가 틸트되는 부분 그리고 카메라를 세로로 돌렸을 때 함께 반응하는 세로 형태의 LCD 화면은 촬영하기에 매운 편한 방식이었어요."
LESS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라이즈앤빌로우(RISE&BELOW)'의 화보 촬영 또한 SL3와 함께했습니다. 남성 의류 브랜드인 라이즈앤빌로우 캠페인 촬영에서는 밴드 '까데호(Cadejo)'의 연주하는 장면을 빠르게 찍기 위해 직접 움직이면서 그 순간을 캡처하듯이 촬영했습니다. 또한 <아레나 옴므 플러스> 화보 촬영 현장은 감도를 많이 올려서 촬영할 수밖에 없는 현장이었는데 SL3로 촬영할 때 입자나 고감도의 노이즈로 인한 문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움직임이 많은 대상이나 어두운 조명에서의 촬영에 SL3는 매우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라이카 SL3는 포토그래퍼의 시선에서 가장 가깝고 빠르게 반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만족하는 카메라입니다.”
LESS(레스)는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포토그래퍼로 활동 중입니다. <보그>, <데이즈드>, <GQ> 등의 에디토리얼 작업 등 패션 화보 작업부터 ≪Rawteenstar(로우틴스타)≫ 개인전을 비롯한 다수의 개인 작업까지 다양한 사진 예술 분야에서 그만의 색깔로 사진 세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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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SL3
6,000만 화소의 3단계 해상도 조절 센서와 손떨림 보정 기능, 탁월한 사용자 경험, L 마운트 베이오넷 및 IP54 보호 기능을 갖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