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수 사진전
 
광고 사진가로 활동한 한영수 (1933-1999) 가 라이카 M 카메라로 기록한 서울
한영수 문화 재단에서 특별히 선별한  15점의 젤라틴 실버 프린트 컬랙션
 
"라이카, 50년대의 서울을 만나다."
 
ART TALK with 한선정 대표 (한영수문화재단)
- 일정 : 2019년 9월 5일 (목) 오후 6:30~7:30
- 장소 : 라이카 스토어 청담
 
* 무료 행사 입니다.
* 신청하기 : bit.ly/2MLbEzs
한영수(1933-1999)는 한국 최초의 리얼리즘 사진 연구단체인 ‘신선회’에서 사진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1960년대 한국 경제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그는 한국의 광고 및 패션 사진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한영수사진연구소를 1966년에 설립했으며, 수많은 사진 단체와 문화 기관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1999년 작고 후에는 그의 딸 한선정이 한영수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작가의 필름들과 관련 기록들을 보존하고 그의 업적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들어 한영수의 작품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2014년에는 아를 포토 페스티벌에 소개된 바 있다. 그리고 2017년에는 국제사진센터(ICP, International Center of Photography)에서 개인전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인전 <내가 자란 서울> 이 개최되었다.
현재 작품들은 국내의 국립현대미술관, 국립민속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그리고 LA의 LACMA(라크마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뉴욕의 국제사진센터(ICP, International Center of Photography), 헝가리 사진 박물관 등에 영구소장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