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는 지난 2011년, 스티브 맥커리에게 라이카 명예의 전당 상을 수여하며, 타사의 카메라를 사용하던 작가와 친밀한 관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초부터 라이카 SL을 사용하게 된 스티브 맥커리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SL2를 가장 먼저 테스트하게 되었습니다.
 
라이카 SL2는 올여름 맥커리 손에 들려 중국으로 떠나게 됩니다.
전 세계를 누비며 사진을 촬영하는 스티브 맥커리 작가의 사진 인생은 이제 40여 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작가의 친한 벗이자 에세이 작가, 소설가 겸 여행작가인 폴 서룩스(Paul Theroux)는 맥커리를 일컬어 “지략가이자 겸손함을 잃지 않는 사람이며, 이보다 더 열정적으로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어떻게 그렇게 담는 사진마다 휴머니즘을 녹여낼 수 있는지 놀랍다"고 말했습니다.